사랑하는 준민이에게📮🩵
오늘이라는 일년중 가장 행복한 날이 끝나기 전에..
준민아〜!! 다시한번 생일 축하해🥳🎂💕
난 오늘 하루를 돌아보면 넘 행복했던 것 같아
아침에 일어났을때부터 기분이좋아서 평소처럼 일을하고 금요일이라 일이 많이있어서 늦게 퇴근했지만 그래도 왠지 피곤하지않았어ㅎ
준민이가 태어난 날이라서 달력이나 스마트폰 화면으로 날짜를 볼때마다 행복했어
준민이보다 내가 더 행복했던 것 같아.. 그래도 준민이가 더 행복해야 되는데 준민이는 어땠어?
난 아까 준민이가 프롬에서 보내준 말 분명 평생 잊지 못할거야
”영원하다는게 뭔지 보여주께”
어른이 되면서 좀좀 영원이라던가 그런 말들은 나한테 너무 눈부셔서 안보려고 했던 것 같아
영원을 믿기엔 마음이 너무 닳았나봐
하지만 다시한번 영원을 믿고싶은건 그리고 영원이 무엇인지 알고 싶은 것은 다 준민이 덕분이야
몸만 나이가 들어도 마음은 아직 소녀로 있고 싶었던 것 같아
완고하고 차가운 내안에 울다 지쳐 잠들어 있던 작은 나를 찾아줘서 고마워
처음 준민이를 알게 된 그날부터 준민이를 믿고 좋아한 걸 단 하루도 아니 한순간도 후회한 적 없어
행복하지 않았던 날도 없어
오늘의 내가 행복한건 오늘 준민이가 여기 있어주는 덕분이야
여기까지의 길은 쉽지 않았겠지.. 꿈을 하나 찾기도 어려운데 그걸 내 손으로 잡고 그 꿈을 잡은 것에 만족하지 않고 키우는 준민이를 리스펙트 하고있거든
힘들 때도 많았을텐데 그걸 보여주지않고 항상 웃으며 맞아줘서 넘 고맙고 준민이는 착하고 따뜻하지만 그만큼 자기자신도 아껴줘
준민이의 몸도 마음도 다른 누구의 것도 아니고 준민이의 것이니까
그리고 행복할 때도 그렇지 않을 때도 함께 있어도 멀리 있어도 내맘은 항상 준민이 곁에 있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난 준민이가 묵묵히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을 옆에서 보고 있는 게 아니고 그리고 노력하면서 흘린 눈물이나 땀이나 모든 고생을 아는 건 아니지만 준민이가 무대하는 모습을 보면 알지
노력을 아끼지 않고 무대에서 다 증명해주는 준민이가 난 너무 좋고 자랑스럽고 기특해
난 준민이를 만나고 모든것이 새롭고 멋지고 아름다운 거야
준민이가 가수라는 꿈을 잡아준 덕분에 난 준민이를 만나서 매일매일 행복해! 고맙고 더 고마워! 만약 고맙다 보다 위의 말이 있다면 누구보다도 먼저 준민이한테 전하고 싶어
내가 여러번 하는 말이지만 앞으로도 하고싶은거 다 하고 준민이답게 반짝반짝 빛나고 행복했으면 좋겠어
일기를 쓰듯이 페이지를 넘기듯이 앞으로도 추억을 쌓아가자 우리
오늘의 내가 행복한 것은 준민이랑 같은 시간을 살고 있기 때문이야
어둡고 긴 밤 끝에서 나의 아침이 되어줘서 고마워
내 행복의 모든 이유가 되어줘서 고마워
준민이의 미래가 밝고 아름답게 그리고 나두 그 미래를 오래오래 함께 할수 있기를 바래
준민이 걷는 길에 돌이 굴러 있으면 넘어지지 않게 내가 주워주고 싶어
어두워서 발밑이 보이지 않는다면 작은 빛이 되어주고 싶어
난 준민이가 정한 길을 어디까지나 따라갈 것이고 눈물이 비처럼 내리는 날은 내가 우산이 되어 비로부터 지키고 어떤 때라도 반드시 준민이 편이 되겠다고 약속할게
나누면 기쁨은 두 배로 늘고 슬픔은 반으로 줄어들 테니까 그렇게 오래오래 걷자 우리
캄캄한 밤엔 별처럼 빛나는 준민이의 행복이 항상 많기를 바래
항상 예쁘고 따뜻한 봄날 같은 말을 해주는 준민이에게 나도 최대한 마니마니 예쁜 말로 축하해주고 싶었는데 말이 잘 되었는지 걱정이야ㅜㅜ
길게 정리가 안 된 글을 많이 써봤는데 그래도 아직 부족할 정도로 내맘 큰거 알지?
나의 웃는 이유, 나의 행복의 이유가 되어줘서 고마워
행복이 가득한 꼭! 세젤!! 쭌하루 보내 ₍ ̂ ̳- ̫- ̳ ̂₎ಣ
오늘도 그리고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오래오래.. 영원히 쭌랑해☘️
잘자🌛 예쁜 꿈 꿔🫳🏻🫳🏻
#HAPPY_JUNMIN_DAY #준민 #나의세잎클로버_준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