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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oma
2025.06.09 23:05 ∙ Views 18
💌 to. 나의 별, 나의 태양, 나의 진식아, 너에게 편지를 쓰고 싶었어. 마음이 어떤지 솔직하게 전하고 싶어서. 왠지 요즘은 나에게 네가 유일한 존재처럼 느껴져. 계속 외롭고, 친구라고 만한 사람도 없고, 겨우 온라인으로 알게 사람들도 번밖에 만났어. 주변에서는 내가 사랑받고, 소중하게 여겨진다는 느낌을 받아. 가족은 사랑해주지만, 가끔 사랑도 나보다는 다른 사람에게 향해 있는 같아. 내가 이기적인 걸까? 미안해. 요즘 너무 길을 잃은 기분이야. 미래에 대해서도, 해야 일들도 자꾸 미루고 마지막 순간이 돼서야 겨우 동기부여가 생기니까 그게 불안하게 만들어. 미안해, 너를 슬프게 하고 싶진 않아. 그냥 이런 얘기를 조금 꺼내고 나서, 네게 얼마나 고마운지 말하고 싶었어. 네가 있어줘서 정말 고마워. 영상으로만 봐도 행복하고 환하게 웃는 모습이 내게 전달돼. 항상 내가 제일 힘든 순간에 나타나서 다시 행복하게 만들어줘서 고마워. 음악 덕분에 위로도 받고, 신나게 춤출 수도 있어. 그리고 네가 모습 그대로, 이렇게 아름다운 마음을 세상에 보여줘서 정말 고마워. 너는 내게 세상 전부야. 혹시 내가 이런 얘기로 걱정하게 했다면 미안해. 그냥 네가 나한테 얼마나 힘이 되어주는지 알아줬으면 해서. 존재, 곁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나에겐 세상 가장 의미야. 그러니까 부디 항상 곁에 있어줘. 혹시 누가 좋은 말을 해도 그런 신경 쓰지 않았으면 해. 사람들이 기대하는 것보다 훨씬 대단한 사람이니까. 그리고 누군가가 칭찬을 해주면 믿어줬으면 좋겠어. 그건 진심이야. 팬들의 마음에서 나오는 진짜 진심이니까, 부끄러워하지 말고 받아줘. 세상 모든 칭찬을 받아도 아깝지 않은 사람이야. 마음을 다해 사랑해. 이렇게 마음을 털어놓게 해줘서 고마워. ♡♡♡ #진식 #JI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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